[날씨] 주말 맑고 포근…대기 건조, 남해안 강풍<br /><br />내일은 2월의 마지막 주말인데요, 달력이 봄에 가까워지듯 날씨도 많이 포근해졌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서울은 15.8도까지 올랐는데요, 내일은 더 따뜻하겠습니다.<br /><br />쾌청한 하늘에, 햇볕이 내리쬐겠고, 서울 17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.<br /><br />모레는 하늘빛이 다소 흐려지겠지만, 기온은 내내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건조특보는 하루 사이 또다시 확대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주말 내내 대기의 메마름을 달래줄 뚜렷한 눈·비 소식도 없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겠고요.<br /><br />지금도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, 강풍 특보도 발효 중인데요, 모레까지는 곳곳에 거센 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.<br /><br />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중부지방 하늘은 맑겠고, 강원 영동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아침 기온은 서울이 2도, 청주도 2도, 전주와 광주 2도, 포항과 울산 6도에서 시작하겠고요.<br /><br />한낮기온은 서울이 17도, 대전 14도, 여수와 창원 10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5, 6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.<br /><br />다가오는 삼일절에는 전국에 눈·비 소식 나와 있고요,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.<br /><br />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구본아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